초등남자아이와 함께하는 경주1박2일 여행

서울에서 ktx로 2시간가량이면 도착하는 경주 입니다. 문화유산이 많은 곳이지만 , 초등남자아이를 가진 부모로써 다녀왔던 곳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키덜트 박물관
아이도 어른도 다 같이 즐길수 있는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입니다. 사장님왈 지금 전시되는건 1/10정도 이다 했는데, 엄청 나네요.
개인소장을 이렇게 한다는데에 감탄이 나왔습니다.

2.자전거 공원 , 펌프트랙
Bmx자전거를 빌릴수 있습니다. 헬멧도 빌릴수 있습니다. 이용 가격은 무료 입니다. Bmx자전거는 일어서서 묘기용으로 타는 자전거 입니다. 펌프트랙은 언덕이 많은 트랙인데, 쉽게 적응할수 있고, 아이도 재미있어 했습니다.

3.루지
자전거 공원 바로옆에 루지를 타는 곳이 있었습니다. 2회권을 사서 체험을 했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단점은 3명이 타니 가격이 좀 있네요 ㅎㅎ

4.황리단길
전주에 한옥마을과 거의 흡사한 거리였습니다. 먹을거리 많고 사람들 많고, 그냥 그자체 가 좋은 곳이었습니다.

5.엑스포대공원
체험과 볼거리가 굉장히 많은 곳이네요. 천천히 본다면 하루 다 갈거 같았습니다. VR도 하고 영화도 보고, 체험도 하고 전망대에도 올라가고 좋았습니다.

6.영양숯불갈비
추천받아서 간곳인데,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한우갈비 아주 맛있었습니다.

7.왕림탕
서울사람에게는 신비로운 목욕탕일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중에 간간히 목욕탕을 가는데요.
지방에 목욕탕을 가는경험과 여행중에 피곤을 푸는데 좋은 것같습니다.
서울로 오는 기차를 타기전에 검색해서 들린 왕림탕입니다. 성인이 4500원 입니다. 2024년도 가격이 맞나요? 시설은 1980년대 목욕탕 스럽지만, 목욕탕이 뭐 삐까번쩍할필요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