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피낭종 수술을 한 후 1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무니혀니의 흉터 부분이 어떤지 궁금해 하실수도
있으실듯 해서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https://gohboksoo.tistory.com/entry/%EA%B2%B0%EA%B5%AD-%EC%96%BC%EA%B5%B4-%ED%91%9C%ED%94%BC%EB%82%AD%EC%A2%85-%EC%88%98%EC%88%A0
표피낭종이라는걸 확진받기까지 오래 걸렸었고,
레이져치료 , 주사치료 별거 다 했었던거 같은데 , 결국엔 수술을 했었습니다.
얼굴에 하나 , 귀밑에 하나 총 2개인데 , 이게 원인은 유치원에 워낙 정신없이 뛰어놀다 보니
다른친구들과 부딪힐때가 있는데 , 그게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의사선생님도 그게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고 얘기하시더라구요.
'크면서 없어질수도 있으니, 중학생이나 고등학생때까지 기다렸다가
어느정도 크면 수술을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피부과 진료를 받으면서, 생각이 좀 변했고, 결국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볼려고 했었던게 ,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3월쯤 수술을 했으니 , 학교에 입학하는 시기여서, 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 2023년1월 시점에 무니혀니의 표피낭종 모습은 이렇습니다.
워낙 사진 찍는걸 싫어해서 제대로 찍는건 사실 어렵습니다. ㅎㅎ
얼굴에 칼을 데는 수술이어서, 고민많이 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표피낭종 수술에 대한 상처가 눈에 선하게 보이지만 , 결국 나중에는 괜찮아 지지 않을까 싶고,
괜찮습니다.
표피낭종에 대한 확진을 받으셨다면 , 수술에 대한 얘기를 듣고 부모님 입장에서 많이들 고민들 하실텐데,
참 어렵네요.
무니혀니는 전혀 문제 없이 해맑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
'아빠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문교사앱 , 자란다 추천 (0) | 2023.07.30 |
---|---|
딤섬 부추 창펀 (0) | 2023.02.21 |
Chess 에서 캐슬링(Castling) 과 앙파상(En passant) (0) | 2022.06.15 |
결국 얼굴 표피낭종 수술 (0) | 2022.04.04 |
매월 2200원에 초등학생 위치추적(feat.알뜰통신) (0) | 2022.03.14 |
댓글